유산적 가치
고려인삼 종주국으로서의 전통과 세계적 인삼농업의 중심지
1,50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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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삼은 금산뿐만 아니라 한국의 대표적 약용식물로서 수천 년 동안 한국을 비롯한 동북아시아의 중심으로 중요한 생약으로 사용되어왔습니다. 인삼을 호칭함에 있어 중국은 ‘고려(高麗)인삼’, 일본은 ‘조선(朝鮮)인삼’, 유럽과 미국은 ‘Korean ginseng’이라고 합니다. 이렇듯 인삼 앞에 ‘고려(高麗)’, ‘조선(朝鮮)’, ‘Korean’을 반드시 붙이는 것만 보더라도 한국이 고려인삼의 종주국임을 알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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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기 이전까지의 인삼은 산속에서 자생하는 야생인삼(산삼)이었습니다. 그러나 15세기 이후 인삼 무역량 및 약재로서 이용 증가 등에 의해 인삼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야생인삼 채취만으로는 늘어나는 수요를 충당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야생인삼 채취에서 인위적 인삼재배 형식인 이른바 ‘인삼농업’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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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편찬된 「신증동국여지승람(1454~1544년)」에 따르면 금산군(당시 진산군)은 인삼재배에 있어 최적의 환경을 갖추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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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선인들의 경험과 지혜가 담긴 전통인삼농업은 금산뿐만 아니라 풍기, 강화, 음성 등 한국 내 여러 지역에서 행해지고 있지만, 역사성, 전통재배 기술의 계승, 국내외적 고려인삼에 대한 지명도를 볼 때 금산지역이 고려인삼의 가장 대표적 지역입니다.
세계적 인삼농업의
중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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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년 5월 한국 최초로 금산군에서는 인삼 농가가 중심이 되어 ‘금산삼업조합’을 설립하였는데, 약 100년의 역사를 가진 인삼 관련 조합은 세계적으로도 찾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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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삼업조합’은 금산에서 생산, 가공된 인삼에 대해 엄격한 자체 품질검사를 실시하고 포장을 표준화하여 상품화에 성공함. 그 가운데 ‘금산곡삼(錦山曲蔘)’은 지금도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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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삼업조합’은 금산에서 생산, 가공된 인삼에 대해 엄격한 자체 품질검사를 실시하고 포장을 표준화하여 상품화에 성공함. 그 가운데 ‘금산곡삼(錦山曲蔘)’은 지금도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1,50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 보유
- 고려인삼은 금산뿐만 아니라 한국의 대표적 약용식물로서 수천 년 동안 한국을 비롯한 동북아시아의 중심으로 중요한 생약으로 사용되어왔습니다. 인삼을 호칭함에 있어 중국은 ‘고려(高麗)인삼’, 일본은 ‘조선(朝鮮)인삼’, 유럽과 미국은 ‘Korean ginseng’이라고 합니다. 이렇듯 인삼 앞에 ‘고려(高麗)’, ‘조선(朝鮮)’, ‘Korean’을 반드시 붙이는 것만 보더라도 한국이 고려인삼의 종주국임을 알 수 있음
- 15세기 이전까지의 인삼은 산속에서 자생하는 야생인삼(산삼)이었습니다. 그러나 15세기 이후 인삼 무역량 및 약재로서 이용 증가 등에 의해 인삼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야생인삼 채취만으로는 늘어나는 수요를 충당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야생인삼 채취에서 인위적 인삼재배 형식인 이른바 ‘인삼농업’이 시작되었습니다.
- 조선시대 편찬된 「신증동국여지승람(1454~1544년)」에 따르면 금산군(당시 진산군)은 인삼재배에 있어 최적의 환경을 갖추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 오랜 기간 선인들의 경험과 지혜가 담긴 전통인삼농업은 금산뿐만 아니라 풍기, 강화, 음성 등 한국 내 여러 지역에서 행해지고 있지만, 역사성, 전통재배 기술의 계승, 국내외적 고려인삼에 대한 지명도를 볼 때 금산지역이 고려인삼의 가장 대표적 지역입니다.
세계적 인삼농업의
중심지
- 1923년 5월 한국 최초로 금산군에서는 인삼 농가가 중심이 되어 ‘금산삼업조합’을 설립하였는데, 약 100년의 역사를 가진 인삼 관련 조합은 세계적으로도 찾기 어렵습니다.
- ‘금산삼업조합’은 금산에서 생산, 가공된 인삼에 대해 엄격한 자체 품질검사를 실시하고 포장을 표준화하여 상품화에 성공함. 그 가운데 ‘금산곡삼(錦山曲蔘)’은 지금도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 ‘금산삼업조합’은 금산에서 생산, 가공된 인삼에 대해 엄격한 자체 품질검사를 실시하고 포장을 표준화하여 상품화에 성공함. 그 가운데 ‘금산곡삼(錦山曲蔘)’은 지금도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전통인삼농업시스템의 특징과 계승
금산전통인삼농업
시스템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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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전통인삼농업시스템은 15세기 전후 산속에서 자생하던 야생인삼을 인공재배에 성공하는 과정에서 구축되었습니다. 이는 선인들의 경험과 지혜가 약 500년 동안 축적된 전통적 지식체계의 결정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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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인삼은 기후, 토양, 일조량 등 여러 조건들이 모두 맞아야 생육되는 무척 까다로운 작물이기에 인공재배가 매우 어렵습니다. 하지만 금산지역 선인들은 인공재배를 위해 울창한 산속의 야생인삼 재배지 환경을 해발 200~400m의 구릉지로 옮겨왔습니다. 또한 산림 속 나무에 의해 자연 차광된 야생인삼의 생육 환경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짚, 풀, 나무 등 자연소재를 활용하여 인위적인 해가림 시설을 고안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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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전통인삼농업시스템의 특징은 ‘자연친화적 순환식 이동농법’, ‘향과 바람의 순환을 중시하는 해가림 농법’ 및 ‘지속가능한 인삼농업을 위한 자연과 인간의 공생관계’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자연친화적
순환식 이동농법 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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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지역에서 인삼의 인공재배가 시작된 후 약 500년간 인삼농업이 지속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장기간(10~15년)의 주기에 의해 지속가능한 토지이용 방식인 ‘순환식 이동농법’을 고수해 왔기 때문입니다. 한 번 인삼을 재배한 곳은 이후 10~15년간 휴경과 타 작물로 윤작하여 스스로 지력이 충분히 회복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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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해 속성(速成)지력 회복 방법인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의 힘과 인삼 농가의 기다림에 의해 새로운 인삼재배지로 복원(회복)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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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농업이 10~15년간의 휴경과 윤작 기간이 필요하다는 것은 선인들이 수백 년 동안 여러 번 반복 하면서 어렵게 터득한 지식이며, 이러한 장기간의 휴경과 윤작은 자연의 섭리를 따르는 ‘기다림의 농업’이며 독특한 토지이용 방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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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재배를 위해서는 지력 회복이 가장 중요한데, 장기간의 휴경과 윤작만으로는 부족하여 어느 정도 지력이 회복된 농지는 실제 재배에 앞서 반드시 예정지 관리를 약 2년 동안 해야 합니다.
금산전통인삼농업
시스템의 특징
- 금산전통인삼농업시스템은 15세기 전후 산속에서 자생하던 야생인삼을 인공재배에 성공하는 과정에서 구축되었습니다. 이는 선인들의 경험과 지혜가 약 500년 동안 축적된 전통적 지식체계의 결정체라 할 수 있습니다.
- 야생인삼은 기후, 토양, 일조량 등 여러 조건들이 모두 맞아야 생육되는 무척 까다로운 작물이기에 인공재배가 매우 어렵습니다. 하지만 금산지역 선인들은 인공재배를 위해 울창한 산속의 야생인삼 재배지 환경을 해발 200~400m의 구릉지로 옮겨왔습니다. 또한 산림 속 나무에 의해 자연 차광된 야생인삼의 생육 환경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짚, 풀, 나무 등 자연소재를 활용하여 인위적인 해가림 시설을 고안하였습니다.
- 금산전통인삼농업시스템의 특징은 ‘자연친화적 순환식 이동농법’, ‘향과 바람의 순환을 중시하는 해가림 농법’ 및 ‘지속가능한 인삼농업을 위한 자연과 인간의 공생관계’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자연친화적
순환식 이동농법 계승
- 금산지역에서 인삼의 인공재배가 시작된 후 약 500년간 인삼농업이 지속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장기간(10~15년)의 주기에 의해 지속가능한 토지이용 방식인 ‘순환식 이동농법’을 고수해 왔기 때문입니다. 한 번 인삼을 재배한 곳은 이후 10~15년간 휴경과 타 작물로 윤작하여 스스로 지력이 충분히 회복되도록 합니다.
- 다시 말해 속성(速成)지력 회복 방법인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의 힘과 인삼 농가의 기다림에 의해 새로운 인삼재배지로 복원(회복)되는 것입니다.
- 인삼농업이 10~15년간의 휴경과 윤작 기간이 필요하다는 것은 선인들이 수백 년 동안 여러 번 반복 하면서 어렵게 터득한 지식이며, 이러한 장기간의 휴경과 윤작은 자연의 섭리를 따르는 ‘기다림의 농업’이며 독특한 토지이용 방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인삼재배를 위해서는 지력 회복이 가장 중요한데, 장기간의 휴경과 윤작만으로는 부족하여 어느 정도 지력이 회복된 농지는 실제 재배에 앞서 반드시 예정지 관리를 약 2년 동안 해야 합니다.
독특한 농업 경관
자연친화적인
구릉지 경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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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농경지가 부족하고 분지형태의 산으로 둘러싸인 구릉지가 잘 발달된 금산의 지형적 특성을 슬기롭게 극복한 자연과의 공생관계를 잘 보여준 결과물입니다. 경사지에 계단식으로 조성된 인삼 경작지는 배후의 산지지역과 조화를 이루며 지역의 대표적 전통인삼농업경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순환식 이동농법에 의한
패치 경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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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금산지역의 윤작시스템은 경작지 경관요소(재배지, 휴경+윤작지, 예정지)의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전제되어야 하며 이로 인해 자연스럽게 경관관리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자연친화적인
구릉지 경관
- 상대적으로 농경지가 부족하고 분지형태의 산으로 둘러싸인 구릉지가 잘 발달된 금산의 지형적 특성을 슬기롭게 극복한 자연과의 공생관계를 잘 보여준 결과물입니다. 경사지에 계단식으로 조성된 인삼 경작지는 배후의 산지지역과 조화를 이루며 지역의 대표적 전통인삼농업경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순환식 이동농법에 의한
패치 경관
- 또한 금산지역의 윤작시스템은 경작지 경관요소(재배지, 휴경+윤작지, 예정지)의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전제되어야 하며 이로 인해 자연스럽게 경관관리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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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삼약초정책과 인삼지원팀 : 041-750-2662